막 오른 하이마트 인수전

막 오른 하이마트 인수전

입력 2012-02-03 00:00
수정 2012-02-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롯데·신세계·홈플러스 입찰 참여

국내 최대 가전 양판점인 하이마트 인수전의 윤곽이 드러났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과 신세계, 홈플러스가 공개입찰 참여 의사를 밝혔고 유력한 인수 후보자였던 GS리테일은 고민 끝에 포기했다.

롯데그룹, 신세계, 홈플러스 등은 이날 매각주간사인 씨티글로벌증권에 비밀유지약정서(CA)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매각주간사가 이날은 CA를 받고 이달 말 입찰의향서를 접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 측은 “이날 관련 부서에서 CA를 냈다. 인수하게 되면 롯데의 유통망을 활용해 가전시장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측도 “하이마트가 보유한 가전제품 판매 네트워크를 홈플러스의 기존 매장과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2-02-03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