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서울광고대상-고객만족상] “자가용 쉬게 해 고유가 극복”

[제17회 서울광고대상-고객만족상] “자가용 쉬게 해 고유가 극복”

입력 2011-11-23 00:00
수정 2011-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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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고유가 에너지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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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만 매스컴홍보부장
우영만 매스컴홍보부장
지난 2월 리비아발 유가급등을 시작으로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에너지 수입량이 96%에 달하는 우리나라는 국제유가에 국가경제가 크게 흔들리는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사회 전반에는 당장의 편리함을 위해 에너지를 과소비하는 문화가 팽배해져 있습니다. 특히, 지난 9·15 순환정전사태를 겪고난 바로 이튿날, 최대전력수요가 전일보다 오히려 더 늘어났던 기현상은 우리사회의 에너지 과소비문화를 여실히 보여주는 방증이라 하겠습니다.

이번 광고는 공단에서 주최한 에너지절약작품 현상공모전 수상작을 일부 각색한 작품으로,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에 대응코자 일반국민께서 바로 실천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라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차들이 많아질수록 우리나라를 위협하는 고유가를 잠재울 수 있다는 감성적인 광고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강한 메시지전달력이 돋보이는 광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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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대행사 한국언론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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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요일제 등으로 일주일에 한 번만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승용차 한 대당 3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국가경제뿐만 아니라 가정경제 측면에서도 고유가 위기 극복에 참여하자는 취지를 담았습니다.

이 광고로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고유가’와 ‘에너지절약’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믿습니다.



2011-11-23 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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