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자동차 생산·수출 사상 최대

상반기 자동차 생산·수출 사상 최대

입력 2011-07-06 00:00
수정 2011-07-06 11: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과 생산대수가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6월 수출 물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1% 증가한 154만772대로 상반기 사상 최다였다.

생산 역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230만2천601대로 역대 최대였다.

6월 한 달간 수출은 국산차의 품질 및 신뢰도가 높아지고, 일본차의 공급차질이 지속되면서 14.2% 증가한 30만4천452대로 월별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생산 역시 수출 호조세를 바탕으로 11.8% 증가한 43만7천608대로 월별 사상 최고였다.

지난달 내수는 고유가에 따른 고연비 모델의 판매가 증가와 함께 신차효과가 계속되면서 1년 전보다 6.0% 증가한 12만8천836대로 파악됐다.

상반기 누적 내수는 작년 상반기보다 4.0% 증가한 73만9천197대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