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8일 중국 상하이에서 교통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고객 추천, 상품 교차판매, 글로벌 제휴, 자금조달, 자회사 간 정보교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교통은행은 중국 5대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상하이를 기반으로 성장, 2005년 홍콩과 중국 증시에 동시 상장됐다. 지난 3월 말 기준 총자산이 697조원으로 집계됐다.
2011-06-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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