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연구원, 대구·경북-DGIST 컨소시엄 선정

뇌연구원, 대구·경북-DGIST 컨소시엄 선정

입력 2011-06-03 00:00
수정 2011-06-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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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후보 절대평가에서 기준 70점 넘어…2014년 개원

대구·경북-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컨소시엄이 뇌과학 분야 핵심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한국뇌연구원’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일 뇌연구촉진심의회를 열어 대구·경북-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컨소시엄을 한국뇌연구원 유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DGIST 컨소시엄은 절대평가 방식의 평가에서 선정기준(70점)을 웃도는 84.29점을 얻었다.

심사는 주로 사업계획서를 대상으로 이뤄졌고, 크게 △사업추진역량(75%) △입지(25%) 두 분과로 나누어 16개 지표가 사용됐다. 지난 1일에는 현장 방문을 통한 입지 평가도 진행됐다.

당초 2009년 뇌연구원 유치를 희망했던 인천-서울대, 대전-KAIST 두 컨소시엄은 지난 4월 말 참여 의향을 재확인하는 과정에서 의사를 밝히지 않아 결국 대구·경북-DGIST 단일 후보의 절대평가가 불가피했다는 게 정부와 심의회 측의 설명이다.

앞으로 뇌연구원은 DGIST 부설연구원으로 설치되며 내년 중 착공해 2014년 초에 개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설계비, 운영비, 연구개발비 등 총 638억원을 지원한다. 해당 지자체는 부지를 제공하고 건축비를 부담한다.

뇌연구원은 연구원 내·외부 간 연계 연구 활성화를 위해 개방형 연구시스템을 도입, 국내 산·학·연의 뇌연구 역량을 결집한다. 우수 인력 유치·활용 차원에서 연구의 독립성과 자율성도 최대한 보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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