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가 내년 초 한국전용투자펀드를 만든다. 26일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CIC 한국펀드는 1억달러+α 규모로 조성되며 정보기술(IT), 금융, 서비스 업종에 주로 투자될 것으로 알려졌다.
CIC는 현재 한국펀드 운용을 위한 자산운용대행사 선정에 들어갔으며 1월중으로 대행사가 선정되면 3월쯤 한국펀드가 정식 출범할 것으로 전해졌다. CIC가 단일 국가 투자 펀드를 만든 것은 미국과 일본에 이어서 한국이 세 번째로 중국 자본이 한국 자산시장에 본격 들어오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CIC는 현재 한국펀드 운용을 위한 자산운용대행사 선정에 들어갔으며 1월중으로 대행사가 선정되면 3월쯤 한국펀드가 정식 출범할 것으로 전해졌다. CIC가 단일 국가 투자 펀드를 만든 것은 미국과 일본에 이어서 한국이 세 번째로 중국 자본이 한국 자산시장에 본격 들어오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2010-12-27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