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테크 수익률 1위는 ‘金’

올해 재테크 수익률 1위는 ‘金’

입력 2010-08-09 00:00
수정 2010-08-0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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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재테크 상품은 금이 차지했다.

하지만 불패의 신화를 이어오던 부동산은 수익률이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9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주식과 부동산, 금, 채권 등 주요 재테크 상품의 수익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금의 수익률이 올들어 지난 5일까지 8.06%로 1위를 차지했다.

금은 국내 도매가격 3.75g(1돈) 기준으로 지난 5일 현재 18만4천250원으로, 작년 12월31일 17만500원보다 1만3천750원이 올랐다.

또 주식과 우량회사채 투자도 선전했다.

간접투자인 국내주식펀드의 평균수익률은 이 기간에 5.46%로 2위를 차지했고 직접투자인 KOSPI200과 연동한 대표적인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200[069500]은 5.04%로 4위를 차지했다.

우량회사채인 POSCO287은 이 기간 수익률이 5.06%로 3위였다.

이에 반해 부동산인 국민은행[060000] 주택가격지수는 지난 5일 현재 102.303으로 작년말의 101.465에 비해 0.83% 상승,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가장 낮은 수익률은 원.달러 환율로 작년말 달러당 1천164.5원이던 원화가치가 지난 5일 현재 1천166.5원으로 0.17%(2원) 오르는데 그쳤다.

정기예금 수익률도 ‘신한MINT 1년짜리 정기예금’의 경우 이 기간 수익률이 1.71%로 밑에서 3위였다.



<표> 주요 재테크 상품 수익률





















































































































자산대표상품2009123120100805등락율
주식KODEX200 (직접투자)22,22923,3505.04%
국내주식펀드 평균수익률

(간접투자)
5.46%
부동산국민은행 주택가격지수101.465102.3030.83%
금(원)국내 금도매가격 3.75g(1돈)170,500184,2508.06%
환율(원)원.달러1,164.51,166.50.17%
채권(원)한국채권지수232.395242.2824.25%
국고0475-1109(국고채5년물)3.47%
POSCO2875.06%
예금신한 MINT정기예금(1년)1.71%


(자료 대신증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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