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이마트 상품대금 조기지급

신세계百·이마트 상품대금 조기지급

입력 2010-02-10 00:00
업데이트 2010-02-10 00:4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신세계가 설을 앞두고 협력업체들의 자금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의 협력사 2200여곳에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대금 규모는 총 3250억원으로 당초 예정일인 16일보다 4일 앞당긴 12일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다. 신세계는 이를 통해 자금소요가 많이 발생하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들이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마트는 2008년 4월부터 거래관계에 있는 2000여개 모든 중소 협력사들에게 현금결제를 해오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올 2월부터 협력사 전 납품상품에 대해 100% 현금결제를 하고 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10-02-10 10면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