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고용창출기업 우대금리

수출입銀, 고용창출기업 우대금리

입력 2010-02-01 00:00
수정 2010-02-01 00: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출입은행은 고용 창출 우수 기업에 금리 인하와 여신한도 확대 등 인센티브를 준다고 31일 밝혔다. 상시 고용자 수 증가율이 3% 이상인 기업에 최대 0.7%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여신 지원 한도도 최대 30% 확대한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대출 심사 기준에 ‘고용 창출’을 중요한 항목으로 추가하는 한편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신용평가 때 가산점도 주기로 했다. 고용창출 효과가 큰 신규 시설투자에는 추가로 4500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의 중소기업 참여비율이 일정수준 이상인 대기업에는 최대 0.3% 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주는 한편 청년층이 선호하는 정보기술(IT) 서비스와 문화콘텐츠 분야 기업들에 추가로 0.2% 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준다.

2010-02-01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3 / 5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3 / 5
2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