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방송인 백종원이 오뚜기 진비빔면 광고를 하고 있다.
오뚜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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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비빔면은 지난해 3월 출시된 뒤 두 달 만에 20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지난해 국내 라면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국내 최초로 타마린드(동남아시아 식물로 향신료 등에 쓰임) 소스를 사용했다.
각종 요리에 만능수프로 사용되는 진라면의 매운맛 노하우를 더해 상큼하면서도 시원한 매운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한 개로는 부족하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양도 푸짐하게 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송인 백종원이 광고에 참여해 바다를 배경으로 진비빔면을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진비빔면은 약 20% 더 푸짐한 비법소스 덕에 다른 재료와 곁들이기 좋다고 오뚜기는 강조했다. 특히 성게알, 참치 대뱃살,
육회 등 기름진 재료와 진비빔면의 시원하고 매콤한 맛이 잘 어우러진다. 백종원은 돼지 앞다리살과 함께 먹어도 좋다고 추천하기도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 이후 돌풍을 불러일으킨 ‘진비빔면’의 신규 광고를 시작했다”면서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리는 ‘진플렉스 레시피’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21-05-1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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