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의 컨셉 스토어인 이곳은 상업성을 최소화하고 또다른 영감의 공간으로 꾸며진 인터렉티브한 컬처 큐레이팅 공간으로, 시대를 초월하는 예술 감성과 포토존이 어우러진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밀라노 브레라 박물관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잠볼라냐와 베르니니 조각상, 현대 미술관에서 볼 수 있을 만한 하이퍼 리얼 마네킹이 공존해 예술적 영감을 부여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하이퍼 리얼 마네킹은 “나는 ‘나’이기 때문에 남들과는 다른 고유한 존재로서 소중하고 특별하며, 동시에 나를 둘러싼 타인의 다양성도 충분히 인정한다”라는 메트로시티의 메시지로 탄생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MZ세대의 트렌드에 부합한다.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일상에서 만날 수 있을 만한 모델들을 캐스팅해 만든 하이퍼 리얼 마네킹은 제작에만 약 6개월이 소요되었으며, 메트로시티의 모든 곳에서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양지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시 블론드 헤어가 매력적인 하이퍼 리얼 마네킹으로 탄생했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빌라 디 메트로시티는 메트로시티의 담대하고 자유로운 스피릿을 담은 공간이다”라며 “누구나 편하게 들러 감수성을 충전하고, 영감의 원천을 자극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빌라 디 메트로시티는 가로수길 메인 스트릿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하이퍼 리얼 마네킹과 셀카를 찍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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