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투시도
‘트릴리언트 반포’는 다이아몬드를 가장 아름답게 세공하는 커팅 방식인 ‘트릴리언트 커팅’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단지명이다. 강남의 중심인 반포에서 다이아몬드처럼 가장 빛나고 고급스러운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선보인다는 의지를 담았다.
대우건설은 트릴리언트 반포가 단일 브랜드인 만큼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유일무이한 특화 설계안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트릴리언트 반포의 외관 디자인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Mercedes-Benz Museum)과 중국 항저우 래플스 시티(Raffles City Hangzhou) 등으로 유명한 유엔 스튜디오가 맡았다. 트릴리언트라는 네이밍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단지 외관 디자인은 다이아몬드 결정체를 모티브로 설계했다. 햇빛이 반사되어 은은한 광택을 자아내는 루버와 커튼월룩을 활용해 트릴리언트 반포만의 시그니처 외관을 완성했다.
썬큰
글로벌 1위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인 HBA가 설계를 맡은 커뮤니티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스카이존, 선큰포레스트존, 카페스트리트존, 라이프스트리트존 등 단지를 4개존으로 구분해 각각의 콘셉트에 맞춰 설계했다.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테라스카페, 수영장, 사우나, 골프연습장 등 최고급 시설들이 입주민들의 수준 높은 커뮤니티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어린이 놀이터와 정원시설 등 테마 공간은 카브(carve)와 협업했으며, 초현실주의 예술조각의 거장인 켄 켈러허(Ken Kelleher)의 조각 작품을 설치해 단지의 품격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반포3주구라는 원석이 가진 잠재력을 가장 아름답게 다듬어 대한민국 중심에서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의지를 설계 곳곳에 담았다”라며, “한남 더힐을 뛰어넘는 대우건설의 또 다른 대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최근 단지 인근 구반포역(9호선) 지하철역사와 버스정류장 대형광고판에 트릴리언트 반포의 단지 외관과 로고 등을 공개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반포3주구는 서초구 반포동 1109번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2091세대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며, 오는 5월 말 경 시공사선정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