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사장 임명에 전북도의회 강력 대응 시사

전북개발공사 사장 임명에 전북도의회 강력 대응 시사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2-11-03 16:57
수정 2022-11-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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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특위 구성,행정사무감사 거부 등 거론

김관영 전북지사가 인사청문 파행 사태를 빚었던 서경석 전북개발공사 사장 임명을 강행하자 전북도의회가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3일 오후 김 지사는 도청 회의실에서 서 사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지사는 2일까지 서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가 송부되지 않자 절차에 따라 임명했다.

이에 대해 전북도의회는 즉각 서 사장에 대한 고발 조치 등 강력한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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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가 서경석 전북개발공사 사장 임명 강행에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을 시사했다.
전북도의회가 서경석 전북개발공사 사장 임명 강행에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을 시사했다.
국주영은 의장 등 도의회 의원들은 서 사장 임명 직후 긴급회의를 가진 뒤 “부적격 전북개발공사 사장 임명을 반대한다”고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국주 의장 등은 입장문을 통해 “인사청문절차를 중단하고 채택절차를 밟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사실상 강도 높게 부적격 의견을 낸 후보자였기에 당혹감과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며 “김관영 지사의 도정 철학이 벌써부터 공허한 수사로 퇴색한 건 아닌지 심각한 의구심과 우려마저 든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서 사장은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의심돼 금융거래내역과 부동산 구입자금 출처, 증여세 납부 내역에 관한 자료제출을 요청했지만 끝내 거부함으로써 후보자 검증을 무력화시키고 인사청문회를 경시하는 태도를 보이기까지 했다”고 “의회 차원에서 고발 사안이 된다면 조치를 위할 것이다”라고 강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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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의원들은 “도의원 모두의 의견을 모아 조사 특위를 구성할 예정이며, 곧 있을 행정사무감사 거부 등 도의회 차원의 총력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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