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코로나19 극복 위해 소상공인에게 80만원 지원한다

춘천시 코로나19 극복 위해 소상공인에게 80만원 지원한다

조한종 기자
입력 2020-04-17 16:40
수정 2020-04-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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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는 17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업체별로 8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소상공인은 업종에 따라 10인 이하 또는 5인 이하 업체(유흥, 도박업종 등은 제외)로 연 매출 1억원 미만은 강원도 지원금 40만원에 시비로 40만원을 더 준다.

1억원 이상은 전년 대비 매출이 20% 이상 감소한 업체로 전액 시비로 8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업체는 연 매출 1억원 미만 1만 2000여개, 1억원 이상 7000여개로 추산 된다.

소상공인 대다수가 극심한 매출 감소를 하고 있어 거의 모든 소상공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또 지역 내 실직자를 비롯해 재산과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하는 희망일자리 1500개도 제공하기로 했다.

춘천시는 이 같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사업을 골자로 한 추경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예산안 규모는 애초보다 1149억원 증액(8.53%)된 1조 4618억원이다. 코로나19 관련 지원은 소상공인 지원, 저소득층 생활안정 등 8개 사업에 450억원을 편성했다. 추경 전체 증액 예산의 39%에 달한다.

재원은 국·도비 외에 행사, 부서 기본경비 축소 등 자체 절감(59억원)을 통해 마련했다. 특히 관심사인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서는 별도의 재원을 마련해 놓고 있다. 정부가 기준을 정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시행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 춘천시는 현 정부 방침대로 추진되면 가구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 휴업자, 소상공인을 최대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춰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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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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