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지진 참사] 네팔에 40명 규모 긴급구호대 파견키로

[네팔 대지진 참사] 네팔에 40명 규모 긴급구호대 파견키로

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입력 2015-04-27 23:38
수정 2015-04-28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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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지진 지원대책

정부는 27일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을 지원하기 위해 40명 규모의 대한민국긴급구호대(KDRT)를 편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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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네팔에 투입되는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대원들이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결의를 다지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네팔에 투입되는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대원들이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 전 결의를 다지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또 선발대와 탐색구조팀으로 구성된 KDRT 대원 10명을 이날 저녁 민항기 편으로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민관 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하고 네팔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여행유의’에서 ‘여행자제’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외교부는 ‘여행유의’(남색)→‘여행자제’(황색)→‘철수권고’(적색)→‘여행금지’(흑색) 등 4단계의 여행경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전 현지 체류 우리 국민과 여행객의 피해 현황 파악, 부상자 지원, 국내 귀국 지원 등을 위해 2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네팔 현지로 급파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선발대와 탐색구조팀 일부를 함께 파견하기로 결정한 것은 현지에서 피해자 구명을 위한 탐색구조 활동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구조 환경이 열악한 점을 감안할 때 우선 시급한 구조 활동을 전개하면서 현지에서 긴급구호대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선발대와 구조대원의 활동 보고를 토대로 나머지 구조대원(30여명)의 구성과 파견 일정 등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10일 일정으로 예상되는 1진에 이어 추가 파견은 다음달 1일 운항되는 네팔행 국적기를 이용해 탐색구조대와 의료대를 혼합 구성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정부는 전날 네팔에 대해 100만 달러(약 10억원)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람 바란 야다브 네팔 대통령 앞으로 위로 전문을 보내 희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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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빈 인턴기자 jwyb12@seoul.co.kr
2015-04-2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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