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는 28일 임시회의를 열고 불교방송의 청소년프로그램인 「밤의 창가에서」가 지난4일 출연자 마광수교수의 비속한 언어구사,노골적인 성적 표현등을 여과없이 방송한데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명령」을 결정하고 출연자 마교수에 대해서는 불교방송에 한해 3개월간 출연정지,진행자 김광석씨에 대해서는 해당 프로그램에 한해 1개월간 출연정지를 결정했다.
1992-05-2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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