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십이지상 목각세트/공예품 경진대회

대상/십이지상 목각세트/공예품 경진대회

입력 1991-06-20 00:00
수정 1991-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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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은 19일 올해 전국공예품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김가환씨(서울)가 출품한 「십이지상목각세트」가 차지했다고 발표했다(사진).

목재를 원자재로 한 십이지상목각세트는 전통 문양으로 쓰여온 쥐·소·호랑이·토끼 등 십이지동물의 특징을 간결하게 표현하고 소비자가 직접 조립할 수 있도록 부품을 규격화했다.

따라서 양산체제에 의한 원가절감이 가능,상품성이 있는 우수작품으로 평가됐다.

금상은 신창희씨(경기)의 「생활도자기세트」,은상은 강성기씨(강원)의 「연옥나전상감신변용품」과 홍철선씨(경기)의 「팔찌와 식탁용품」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동상은 10종이 선정됐고 단체부문에서는 경기도가 최우수 도,우수 시도로는 서울과 전북·경남이 각각 결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지역별 예선을 거친 6백88종,1만8천5백89점이 출품됐으며 입상작은 28일부터 12일 동안 한국디자인포장센터에서 전시된다.
1991-06-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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