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백, 쇼트 500m 아쉬운 은메달

성시백, 쇼트 500m 아쉬운 은메달

입력 2010-02-27 00:00
수정 2010-02-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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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성시백(용인시청)이 다잡았던 금메달 대신 은메달을 차지했다.

 성시백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콜리세움에서 열린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캐나다의 샤를 아믈랭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자신의 첫 메달을 땄다.

 성시백은 마지막까지 1위를 질주하다 결승선을 앞두고 코너를 돌다 미끄러져 아믈랭에게 아쉽게 1위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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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한국시간)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m 결승이 열린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한국의 성시백이 결승선을 앞에두고 넘어지고 있다. 오노의 실격으로 은메달.  밴쿠버=연합뉴스
27일 오전(한국시간)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m 결승이 열린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한국의 성시백이 결승선을 앞에두고 넘어지고 있다. 오노의 실격으로 은메달.
밴쿠버=연합뉴스


 3위는 캐나다의 프랑수아 트램블리가 차지했고 ‘반칙왕’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는 실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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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한국시간)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이 열린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독일의 타이손와 프랑스의 디봇이 넘어지자 미국의 오노가 뛰어 넘고 있다. 밴쿠버=연합뉴스
27일 오전(한국시간) 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이 열린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독일의 타이손와 프랑스의 디봇이 넘어지자 미국의 오노가 뛰어 넘고 있다.
밴쿠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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