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빙속 팀추월, 8강 탈락

남녀 빙속 팀추월, 8강 탈락

입력 2010-02-27 00:00
수정 2010-02-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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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단체전에서 1회전 탈락했다.

한국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팀추월 경기에 출전했으나 8강에서 남자는 노르웨이, 여자는 일본에 각각 패했다.

이승훈(한국체대)-이종우(의정부시청)-하홍선(동북고)으로 구성된 남자는 400m 트랙을 8바퀴 도는 레이스에서 3분43초69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유력한 우승후부인 노르웨이(3분43초66)에 0.03초 뒤져 패했다.

이주연(한국체대)-노선영(한국체대)-박도영(덕정고)이 출전한 여자는 6바퀴를 뛰는 경기에서 3분07초45에 그쳐 일본(3분02초89)에 완패를 당했다.

밴쿠버에서 기적을 창출했던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수확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밴쿠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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