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26일을 즐겨라… 아사다와 대결

연아, 26일을 즐겨라… 아사다와 대결

입력 2010-02-26 00:00
수정 2010-02-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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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쇼트트랙 계주 실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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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위)와 아사다 마오가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을 하루 앞둔 25일 퍼시픽 콜리시엄에서 연습하며 서로 지나치고 있다. 밴쿠버 연합뉴스
김연아(위)와 아사다 마오가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을 하루 앞둔 25일 퍼시픽 콜리시엄에서 연습하며 서로 지나치고 있다.
밴쿠버 연합뉴스
화룡점정. 한국인 최초의 피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 도전하는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마침내 마지막 방점을 찍는다.

김연아는 26일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에서 열리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을 통해 ‘여제의 자리’에 도전한다.

이날 7개의 점프를 포함해 4분 남짓 동안 큰 실수없이 소화할 경우 금메달은 물론 자신의 역대 합계 최고점(210.03점)까지 뛰어넘을 전망이다. 김연아는 24명의 선수 가운데 21번째로 은반에 나선다.

한편 25일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계주 결승에서 한국은 1위로 결승선을 끊었지만 석연찮은 심판판정 탓에 실격, 올림픽 5연패에 실패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0-02-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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