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온라인투표 1위 질주
밴쿠버 동계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이정수(21·단국대)가 얼굴 표정도 금메달감으로 꼽히고 있다.이정수 표정도 금메달감
밴쿠버=연합뉴스
밴쿠버=연합뉴스
14일 남자 쇼트트랙 1500m 금메달을 획득한 뒤 시상식에서 한쪽 눈을 찡긋하며 금메달을 살짝 깨문 모습이 게재된 이정수는 23일 현재 1만 7947표(83%)로 14일 후보 6명 중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정수는 21일까지 후보로 올라 있는 54명의 메달리스트 가운데 최다 득표를 자랑하고 있다. 스키점프 2관왕 시몬 암만(28·스위스)이 5503표(45%)로 2위를 달리고 있지만, 이정수 득표율의 3분의1 수준밖에 안 된다. WSJ는 매일 6명의 후보를 홈페이지에 올려 데일리베스트를 선정한 뒤 대회 종료일에 맞춰 토털베스트를 선정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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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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