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쇼트트랙팀 격려

유인촌 장관, 쇼트트랙팀 격려

입력 2010-02-16 00:00
수정 2010-02-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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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참관하기 위해 3박5일 일정으로 강행군을 펼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귀국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 쇼트트랙 대표팀을 만나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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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선수촌을 방문, 올림픽에 출전중인 쇼트트랙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선수촌을 방문, 올림픽에 출전중인 쇼트트랙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인촌 문화부 장관은 16일(한국시간) 오전 캐나다 밴쿠버 시내 국제방송센터(IBC)와 메인프레스센터(MPC)를 둘러보던 중 쇼트트랙 대표선수들이 오전 훈련을 마치고 선수촌으로 돌아가는 중이라는 소식을 듣자 직접 만나겠다며 선수촌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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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선수촌을 방문, 올림픽에 출전중인 쇼트트랙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밴쿠버=연합뉴스
16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선수촌을 방문, 올림픽에 출전중인 쇼트트랙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밴쿠버=연합뉴스
비행기 출발 시간이 2시간여 밖에 남지 않았지만 유 장관은 “선수들을 꼭 만나 다독여주고 싶다”고 밝힌 뒤 걸음을 재촉했다.

선수촌 입구 국제지역에서 김기훈 감독을 비롯한 쇼트트랙 대표팀을 만난 유 장관은 선수들을 한 명씩 차례로 안으며 선전을 기원했다.

특히 14일 열린 남자 1,500m 결승에서 마지막 코너를 돌다 충돌사고 미끄러진 이호석(고양시청)과 성시백(용인시청)에 대해선 일부 비난 여론을 의식한 듯 “운동을 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다. 그렇게 있을 필요없고 남은 경기에서 잘하면 된다”고 다독였다.

유 장관은 또 “아무튼 잘했다. 그나마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등을 두드린 뒤 밴쿠버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밴쿠버=연합뉴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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