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로서 ‘황혼기’에 접어든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은퇴 뒤 미국 할리우드 영화계에 진출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29일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여전히 원하지만, 우승컵을 더 들어 올린다고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것 같지는 않다”며 “은퇴 이후의 삶을 생각하고 있다. 영어 공부나 할리우드에서 영화 찍기 등 새로운 것에 집중하는 ‘새 삶’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스포츠 스타가 은막에서 성공한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축구계 대표 꽃미남인 데이비드 베컴이 ‘슈팅 라이크 베컴’(2002), ‘킹 아서: 제왕의 검’(2017) 등에 출연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