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이란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52분 이란의 사에드 에자톨라히 선수가 고의적인 반칙으로 퇴장을 당했다.
31일 밤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작된 한국과 이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홈경기에서 한국은 후반 남은 시간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총 공세를 퍼부울 것으로 보인다.
에자톨라히는 헤딩 볼 경합 이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김민재의 머리를 고의로 밟았다.
주심은 에자톨라히에 대해 옐로카드 없이 바로 레드카드를 들어 퇴장시켰다.
이란은 남은 시간 수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이란이 한 선수가 퇴장 당하면서 공격에 나서지 않고 지키는 축구로 나올 경우 한국의 득점은 오히려 더 어려워질 수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이란 에자톨라히 퇴장.
출처=JTBC 화면 캡처
에자톨라히는 헤딩 볼 경합 이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김민재의 머리를 고의로 밟았다.
주심은 에자톨라히에 대해 옐로카드 없이 바로 레드카드를 들어 퇴장시켰다.
이란은 남은 시간 수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이란이 한 선수가 퇴장 당하면서 공격에 나서지 않고 지키는 축구로 나올 경우 한국의 득점은 오히려 더 어려워질 수도 있다.
이란 사에드 에자톨라히 퇴장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 한국 대 이란 경기. 한국 김민재에게 파울을 범한 이란 사에드 에자톨라히가 퇴장 당하고 있다. 2017.8.31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