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상대 선수의 어깨를 물어 ‘핵이빨’이라는 오명을 쓴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가 10월 예정된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의 평가전에 나설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2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사우디아라비아(10월 10일·사우디 제다)와 오만(10월 13일·오만 알부라이미)과의 평가전에 나설 29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수아레스를 포함했다.
수아레스가 이번 평가전에 출전하면 4개월 만에 국가대표팀 경기에 복귀하게 된다.
그는 지난 6월 이탈리아와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이탈리아의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유벤투스)의 어깨를 깨무는 기행을 펼쳐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와 4개월간 축구 활동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최근 수아레스의 활동 금지가 공식 경기에만 국한된다고 판결했고, 국제축구연맹(FIFA)도 친선경기 출전은 가능하다고 징계를 완화해 평가전 출전의 길이 열렸다.
이에 따라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10월 두 차례 평가전에 대비한 예비명단에 수아레스를 포함시켰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스페인) 유니폼을 입은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 B팀에 속해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과의 친선전에서 나서는 등 컨디션 조절에 힘쓰고 있다.
연합뉴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2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사우디아라비아(10월 10일·사우디 제다)와 오만(10월 13일·오만 알부라이미)과의 평가전에 나설 29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수아레스를 포함했다.
수아레스가 이번 평가전에 출전하면 4개월 만에 국가대표팀 경기에 복귀하게 된다.
그는 지난 6월 이탈리아와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이탈리아의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유벤투스)의 어깨를 깨무는 기행을 펼쳐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와 4개월간 축구 활동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최근 수아레스의 활동 금지가 공식 경기에만 국한된다고 판결했고, 국제축구연맹(FIFA)도 친선경기 출전은 가능하다고 징계를 완화해 평가전 출전의 길이 열렸다.
이에 따라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10월 두 차례 평가전에 대비한 예비명단에 수아레스를 포함시켰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스페인) 유니폼을 입은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 B팀에 속해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과의 친선전에서 나서는 등 컨디션 조절에 힘쓰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