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활동한 일본축구 국가대표 출신 마에조노 마사키요(39)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택시기사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입건됐다고 일본 매체들이 15일 보도했다.
지난 13일 오전 만취상태로 택시에 탑승한 마에조노는 도쿄 세타가야(世田谷)구의 자택 근처 길에서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하차한 뒤 자신을 불러세운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일시 체포됐다가 풀려난 마에조노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를 포함해 많은 사람에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죄했다.
마에조노는 1990년대 중·후반 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의 핵으로 활약했다. 이후 2002년말 ‘일본 국가대표 출신 1호’로 K리그에 진출, 안양 LG(현 FC 서울)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2시즌을 뛰는 동안 29경기에서 1골 5도움의 기록을 남겼다.
연합뉴스
지난 13일 오전 만취상태로 택시에 탑승한 마에조노는 도쿄 세타가야(世田谷)구의 자택 근처 길에서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하차한 뒤 자신을 불러세운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일시 체포됐다가 풀려난 마에조노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를 포함해 많은 사람에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죄했다.
마에조노는 1990년대 중·후반 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의 핵으로 활약했다. 이후 2002년말 ‘일본 국가대표 출신 1호’로 K리그에 진출, 안양 LG(현 FC 서울)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2시즌을 뛰는 동안 29경기에서 1골 5도움의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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