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여자축구, AFC챔피언십 1차전 중국과 2-2 무승부

U-19 여자축구, AFC챔피언십 1차전 중국과 2-2 무승부

입력 2013-10-11 00:00
수정 2013-10-11 17: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중국과 무승부를 거뒀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중국 난징의 장닝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1차전에서 후반 43분 이금민(울산과학대)의 동점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28분 중국의 주베이옌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7분 장슬기(강원도립대)가 수비 두 명을 제치고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슛을 날려 균형을 맞췄다.

후반 29분 다시 중국에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43분 중국 골키퍼를 맞고 나온 김소이(현대공고)의 슈팅을 이금민이 오른발로 마무리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한국, 일본, 북한, 중국, 호주, 미얀마가 풀리그로 우승을 다투는 이 대회에서는 1∼3위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권을 얻는다.

한국은 13일 미얀마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