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메이저대회 가운데 하나인 US오픈 올해 우승 상금이 216만 달러(약 24억 5000만원)로 증액됐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7일 “올해 US오픈 총상금 규모를 1200만 달러로 늘리고 우승자에게는 216만 달러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US오픈은 총상금 1000만 달러, 우승 상금 180만 달러 규모로 치러졌다. 이로써 올해 US오픈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의 총상금 규모 1050만 달러를 뛰어넘게 됐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2003년 US오픈 총상금 규모는 600만 달러였다”며 “14년 사이에 총상금 규모가 2배로 늘었다”고 전했다.
US여자오픈 역시 총상금이 지난해 450만 달러에서 올해 500만 달러로 올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7일 “올해 US오픈 총상금 규모를 1200만 달러로 늘리고 우승자에게는 216만 달러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US오픈은 총상금 1000만 달러, 우승 상금 180만 달러 규모로 치러졌다. 이로써 올해 US오픈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의 총상금 규모 1050만 달러를 뛰어넘게 됐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2003년 US오픈 총상금 규모는 600만 달러였다”며 “14년 사이에 총상금 규모가 2배로 늘었다”고 전했다.
US여자오픈 역시 총상금이 지난해 450만 달러에서 올해 500만 달러로 올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2017-02-0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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