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81일 만에 3타점… 김현수는 2루타

이대호 81일 만에 3타점… 김현수는 2루타

김민수 기자
입력 2016-09-07 00:50
수정 2016-09-07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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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말리는 ‘가을야구 전쟁’을 벌이는 볼티모어의 김현수(28)가 귀중한 2루타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대호(34·시애틀)는 81일 만에 하루 3타점을 생산했다.

김현수는 6일 열린 미프로야구(MLB) 탬파베이와의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3회 첫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맷 앤드리즈를 맞아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난 김현수는 2-3이던 5회 선두타자로 나서 장쾌한 우선상 2루타로 역전의 디딤돌을 놓았다. 2사 2, 3루에서 터진 크리스 데이비스의 2타점 역전타로 홈을 밟았다.

김현수는 타율 .310을 유지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볼티모어는 7-3으로 이겨 지구 선두 토론토에 2경기, 2위 보스턴에 1경기 차로 바짝 다가서 포스트시즌 진출 기대를 부풀렸다.

이대호는 텍사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나와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그가 한 경기 3타점 이상을 올린 것은 지난 6월 17일 탬파베이전 이후 81일 만이자 시즌 8번째다.

이대호의 타율은 .262로 조금 올랐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 시애틀은 14-6으로 대승했으나 2위 휴스턴에 3경기, 선두 텍사스에 11.5경기나 뒤져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강정호(29·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10으로 뒤진 5회 1사 1루에서 투수 제프 로크 대타로 나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선 뒤 6회 교체됐다. 그의 타율은 .242로 떨어졌고 팀도 6-12로 졌다.

한편 오른 손등 수술을 받은 박병호(30·미네소타)는 15일짜리에서 60일짜리 부상자명단으로 이동하면서 빅리그 첫해를 아쉽게 마감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6-09-0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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