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올스타 ‘최고의 별’ 한화 신성현…5타점 MVP, 남부리그 승리

퓨처스 올스타 ‘최고의 별’ 한화 신성현…5타점 MVP, 남부리그 승리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7-15 20:34
수정 2016-07-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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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현, KBO 퓨처스 올스타전 MVP
신성현, KBO 퓨처스 올스타전 MVP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퓨처스리그. 4회말 2사 주자 1,2루 1타점 적시타를 친 남부 신성현이 1루 코치와 웃고 있다. 2016.7.15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의 신성현(26)이 퓨처스 리그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별’ MVP에 올랐다.

신성현은 5타점을 기록하며 남부리그 팀에 승리를 안겼다.

남부리그(상무, 케이티, 롯데, KIA, 한화, 삼성)는 15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타선의 힘을 앞세워 북부리그(경찰청, 고양, LG, SK, 두산, 화성)를 11-4로 꺾었다.

0-0으로 맞선 3회말 2사 1, 2루, 한동민(상무)이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황대인(KIA)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이어간 남부리그는 이번 퓨처스리그 올스타에 나선 선수 중 올 시즌 1군 출장 경험이 가장 많은 신성현을 대타로 내세웠다.

신성현은 고봉재(두산)를 공략해 좌중간을 가르는 3타점 2루타를 쳤다.

분위기를 남부리그 쪽으로 가져오는 귀중한 적시타였다.

북부리그는 4회초 윤대영(경찰청)의 좌월 투런포로 추격했다.

하지만 남부리그가 4회말 다시 격차를 벌렸다.

1사 2,3루에서 이성규(삼성)의 2타점 중전 적시타가 터졌고 권희동(상무)의 2루타와 한동민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얻었다.

남부리그는 황대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했다.

신성현은 이어진 2사 1,2루에서 좌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안겼다.

남부리그는 5회 최선호(삼성)의 우월 솔로포, 6회 권희동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신성현은 8회 무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추가했다.

신성현은 이날 3타수 2안타 1볼넷 5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애초 퓨처스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던 신성현은 주현상(한화)이 1군으로 올라가 뒤늦게 남부리그 올스타에 합류했다.

선발 출전 명단에서 빠졌던 신성현은 4회 대타로 나선 뒤 주 포지션(3루수)이 아닌 2루수로 뛰면서도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신성현은 MVP로 뽑혀 상금 200만원과 30만원 상당 한돈 제품을 받았다.

우수타자상은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한 최선호가, 우수투수상은 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을 올린 박세진(케이티)이 차지했다.

윤대영은 감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선호와 박세진, 윤대영은 상금 100만원 씩을 챙겼다.

남부리그는 이날 승리로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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