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경기 중 ‘SNS’ 롯데 이성민, 10일 출전 정지 징계

<프로야구> 경기 중 ‘SNS’ 롯데 이성민, 10일 출전 정지 징계

입력 2015-08-04 21:03
수정 2015-08-0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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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으로 물의를 일으킨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 투수 이성민(24)이 10일간 공식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300만 원의 구단 자체 징계를 받았다.

롯데는 4일 오후 징계위원회를 열고 시합 중 SNS를 사용한 이성민에 대한 구단 자체 징계로 KBO 공식 경기(퓨처스리그 경기 포함) 10일간 출전 정지와 벌금 300만 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성민은 지난 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케이티 위즈와의 경기 중 사진을 공유하는 SNS인 ‘인스타그램’에 접속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거센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이성민은 당시 경기에서 막판에 등판해 두 차례나 팀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8-5로 앞선 8회말 2사 3루 상황에 등판해 볼넷에 이어 김상현에게 3점포를, 9-8로 다시 앞서간 9회말에는 김진곤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는 등 5피안타(1홈런) 1볼넷을 내주는 부진한 투구로 9-9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이는 롯데가 연장 12회 접전 끝에 9-10으로 역전패하는 빌미가 됐기에 이성민의 SNS 사용이 더욱 큰 논란의 대상이 됐다.

롯데는 이미 전날 이성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번 징계는 전날 자로 소급돼 발효된다. 결과적으로 전날 1군 엔트리 말소에 징계가 포함돼 있었던 셈이다. 다만, 이성민은 앞으로 열흘 동안 2군 경기에도 출전할 수 없다.

이성민은 구단을 통해 “팬과 팀에 폐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 더욱 훈련과 시합에 몰두하겠다”고 약속했다.

롯데 측은 “온라인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일을 방지하기 위해 SNS 관련 내규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선수단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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