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는 좌완 류현진(26)이 12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등판 가능성을 밝혔다.
8일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류현진은 “몸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12일 등판에 대해 그다지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선발 등판은 내가 아니라 감독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 역시 “류현진이 그날 등판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전했다.
류현진은 애초 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새로 합류한 에딘손 볼케스가 대신 마운드에 서게 돼 7일로 한 차례 등판이 연기됐다.
덕분에 추신수와의 두 번째 맞대결이 성사될 것으로 보였으나 이후 허리 통증을 호소함에 따라 다시 한 번 등판 일정이 뒤로 밀렸다.
류현진은 별다른 일이 없으면 12일 애리조나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7일 류현진 대신 마운드에 오른 크리스 카푸아노는 사타구니 통증을 겪고 있어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매팅리 감독은 “부상이 심각하거나 오래가지 않았으면 한다”고 바랐다.
연합뉴스
지난달 31일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서 공을 던지는 류현진(LA 다저스).
로스앤젤레스 AP 특약
로스앤젤레스 AP 특약
그러면서도 “선발 등판은 내가 아니라 감독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 역시 “류현진이 그날 등판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전했다.
류현진은 애초 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새로 합류한 에딘손 볼케스가 대신 마운드에 서게 돼 7일로 한 차례 등판이 연기됐다.
덕분에 추신수와의 두 번째 맞대결이 성사될 것으로 보였으나 이후 허리 통증을 호소함에 따라 다시 한 번 등판 일정이 뒤로 밀렸다.
류현진은 별다른 일이 없으면 12일 애리조나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7일 류현진 대신 마운드에 오른 크리스 카푸아노는 사타구니 통증을 겪고 있어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매팅리 감독은 “부상이 심각하거나 오래가지 않았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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