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야구- 이대호 3경기 연속 안타…타율 0.335

日야구- 이대호 3경기 연속 안타…타율 0.335

입력 2013-05-27 00:00
수정 2013-05-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이대호는 26일 일본 도쿄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인터리그 방문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때리고 볼넷 1개를 얻었다.

타율은 0.339에서 0.335로 하락했다.

전날까지 두 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작성한 이대호는 이날 연장에 들어가서야 짜릿한 손맛을 봤다.

0-0이던 1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이대호는 볼넷을 골라 선취 득점의 징검다리를 놨다.

오릭스는 곧바로 이토이 요시오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뽑았다.

1-3으로 전세가 뒤집힌 3회 1사 1,2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볼 카운트 2볼에서 요미우리 왼손 선발 투수 우쓰미 데쓰야의 복판 높은 역회전 공을 노렸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5회 유격수 땅볼과 7회 중견수 뜬공에 머문 이대호는 5-5로 맞선 연장 10회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우완 니시무라 겐타로의 복판 낮은 직구(시속 147㎞)를 잡아당겨 좌익수 앞으로 뻗어가는 안타를 쳤다.

추가 득점의 포문을 이대호가 열었으나 후속타 불발로 무위에 그쳤다.

이대호는 연장 12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오릭스는 요미우리와 5-5로 비겼다.

이대호는 하루 쉬고 28∼29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리는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 나선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