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올림픽 무대를 밟은 김선옥(34·한국체대 대학원)과 신미화(20·삼육대)가 20일 러시아 소치의 산키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여자 2인승에서 19개 팀 가운데 18위를 차지했다. 전날 1∼2차 합계 2분00초11로 꼴찌였던 대표팀은 이날 3차 레이스 1분00초44, 4차 1분00초26을 기록해 1~4차 합계 4분00초81로 브라질(4분01초95)을 따돌렸다.
2014-02-21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