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른달렌 메달 13개 신기록… IOC선수위원도 돼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40·노르웨이)이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쓰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출의 영예까지 누렸다.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
지난 8일 남자 스프린트 10㎞를 우승한 비에른달렌은 대회 2관왕. 1998년 나가노대회부터 동계올림픽에서만 금 8, 은 4, 동메달 1개 등 모두 13개의 메달을 수집했다. 종전 최다 메달 기록은 크로스컨트리 선수인 비외른 델리(47·노르웨이)가 1992년 알베르빌대회부터 나가노대회까지 모은 금 8, 은메달 4개 등 모두 12개였다. 비에른달렌의 금메달 8개는 델리와 함께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이기도 하다.
여기가 끝이 아닐 수도 있다. 비에른달렌은 22일 오후 11시 30분 남자 계주(4×7.5㎞)에서, 델리는 23일 오후 4시 집단출발 50㎞에서 나란히 생애 아홉 번째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기 때문이다.
그는 경기 직후 여자 아이스하키 스타 헤일리 위켄하이저(36·캐나다)와 함께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2014-02-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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