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원더스 야구단 창단…프로 진출 재도전

고양 원더스 야구단 창단…프로 진출 재도전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4-05-19 14:55
수정 2024-05-19 14: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OB베어스 출신 김동현 감독 중심 선수 27명
이동환 시장 “108명 고양시민과 함께 응원”

이미지 확대
경기 고양시 일상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고양원더스 독립야구단 창단식 모습.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 일상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고양원더스 독립야구단 창단식 모습.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를 연고지로 한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 독립야구단’이 재창단했다.

고양시는 19일 고양원더스독립야구단이 전날 오후 일산동구청 대회의장에서 창단했다고 밝혔다.

고양원더스는 고양시를 연고지로 한 독립야구단으로, 2011년 국내 최초 창단돼 운영해 오다 2014년 해체된 고양 원더스독립야구단의 취지를 이어받아 재창단했다.

전 프로야구단 OB베어스 출신 김동현 감독을 중심으로 운영진과 27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고양원더스 김도협 단장은 “프로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한 야구인들이 이번 계기를 통해 프로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에서 “선수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프로 진출의 꿈을 이룩할 수 있도록 108만 고양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원더스 독립야구단은 10월까지 진행하는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 참여해 연천·파주·성남·가평·포천·수원·화성과 함께 경기를 치른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