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용인스피드웨이에서 더블라운드로 시즌 활짝, 슈퍼 6000 클래스에 18대 ‘머신’ 참가
국내 유일의 자동차 경주 시리즈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23’이 7개월 대장정에 나선다.지난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 모습
슈퍼 6000 클래스에는 8개 팀 총 18대의 머신이 참가한다. 8기통 6200㏄ 460마력의 강력한 엔진을 탑재했다. 2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영암 코리아 인터내서널 서킷, 인제 스피디움을 오가며 펼쳐진다.
GT1과 GT2가 통합된 GT클래스(양산차 개조 레이싱카)에는 8개 팀(총 26대)이 출전해 7라운드를 치르고, BMW의 고성능 모델인 M시리즈 차량이 출전하는 M클래스에는 5개 팀(총 14대)이 나서 5개 라운드를 펼친다.
이밖에 포뮬러1(F1) 머신을 닮은 고성능 스포츠카가 레이스를 펼치는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는 10명의 드라이버가 나서 5라운드를 치른다. 특별 이벤트인 가와사키 닌자 컵은 두 차례 모터 스포츠 팬을 찾는다.
지난 시즌 슈퍼레이스 경기 모습
역대 최다 우승(4회)의 ’최고 스타‘ 김종겸도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지난 시즌 2, 3위에 그친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과 장현진(서한GP)을 비롯해 2001년생 이찬준(엑스타레이싱)이 왕좌에 도전한다.
새로 창단한 AMC레이싱의 선전 여부도 관심거리다. AMC레이싱은 서석현과 아오키 다카유키(일본)가 조종석에 앉는다. 만 51세의 아오키는 일본 GT300 클래스와 슈퍼다이큐에서 수 차례 정상에 오른 ‘베테랑’이다. 2011년 슈퍼레이스 4전인 헬로TV클래스에 출전해 우승한 전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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