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수원 삼성 공식 개막전
K리그 사회적 거리두기 엠블렘. 기존 엠블렘에서는 태극 마크 안에 공이 있었으나 거리두기의 의미를 담기 위해 바깥으로 따로 빼내 마스크를 씌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서울 광화문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0시즌 K리그 개막일을 다음달 8일로 확정했다. 이날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안방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예방을 위해 K리그는 개막 이후 당분간 관중 없이 열리게 된다.
앞서 2020시즌 K리그는 지난 2월 29일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이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