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도 되는데 나라고 안 될 거 없다”
1990∼2000년대 최고의 복서로 한 시대를 풍미한 오스카 데라 호야(45·미국)가 2020년 미국 대선 도전을 선언했다.
오스카 데라 호야
현역 은퇴 뒤 ‘골든보이 프로모션’을 운영하는 그는 오는 16일 열리는 게나디 골로프킨과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의 재대결을 홍보하는 자리에서 대선 출마 계획을 밝혔다. 그는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되고,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는 이 나라에서 올림픽 금메달에 35살이 넘었고, 미국 시민권을 가진 멕시코계 미국인이 대선에 출마하면 왜 안 되느냐”고 반문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2018-09-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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