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타임] 이란, 女 역도선수 국제대회 출전 허용

[하프타임] 이란, 女 역도선수 국제대회 출전 허용

입력 2017-11-24 22:32
수정 2017-11-2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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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역도 강국 이란이 여자 선수에게 국제대회 출전을 허락했다. 히잡 등 이슬람교도 여성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이란 역도연맹은 2011년에야 여자 선수 등록을 받아 국내 대회만 치렀다. 물론 히잡을 써야 했고, 헐렁한 유니폼을 입었다. 역도는 1896년 제1회 아테네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지만 1983년에야 여자 선수들에게 문을 열었다.

2017-11-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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