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항저우 뤼청 홍명보 감독이 최근의 성적 부진에 대한 지적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항저우는 15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9라운드 랴오닝 홍윈과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항저우는 2승 2무 5패(승점 8)을 기록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최하위(16위) 창춘 야타이(승점 3)를 제외하면 항저우는 산둥 루넝, 랴오닝과 승점 8로 13~15위로 밀려나 일찌감치 강등 위기에 몰렸다.
홍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팬들이 실망해 감독 퇴진에 관해 얘기한다. 현재 구단의 압력이 비교적 큰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홍 감독은 “압력은 없다”면서 “감독직에 있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홍 감독은 또 홈 관중이 약 5천 명에 불과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팬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승리”라면서 “이기지 못해 유감이다. 팬들에게 매우 죄송하다. 우리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감독은 지난해 12월 항저우 감독직을 맡을 당시 “구단에서 강등만 되지 않으면 좋겠다고 한만큼 강등되지 않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10위권 밖에서 어려운 싸움을 할 가능성이 크지만 살아남고 성적을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항저우는 15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9라운드 랴오닝 홍윈과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항저우는 2승 2무 5패(승점 8)을 기록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최하위(16위) 창춘 야타이(승점 3)를 제외하면 항저우는 산둥 루넝, 랴오닝과 승점 8로 13~15위로 밀려나 일찌감치 강등 위기에 몰렸다.
홍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팬들이 실망해 감독 퇴진에 관해 얘기한다. 현재 구단의 압력이 비교적 큰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홍 감독은 “압력은 없다”면서 “감독직에 있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홍 감독은 또 홈 관중이 약 5천 명에 불과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팬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승리”라면서 “이기지 못해 유감이다. 팬들에게 매우 죄송하다. 우리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감독은 지난해 12월 항저우 감독직을 맡을 당시 “구단에서 강등만 되지 않으면 좋겠다고 한만큼 강등되지 않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10위권 밖에서 어려운 싸움을 할 가능성이 크지만 살아남고 성적을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