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올림픽 대표팀 주의 깊게 보고 있다”

슈틸리케 “올림픽 대표팀 주의 깊게 보고 있다”

입력 2016-01-20 02:39
수정 2016-01-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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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이하 선수들은 2018 월드컵 때 축구선수로 최전성기”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참가한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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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찾은 슈틸리케 감독
경기장 찾은 슈틸리케 감독 19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아라비 스포츠 클럽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예선 마지막 경기 이라크 대 대한민국 경기. 슈틸리케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이 경기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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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위원장과 대화하는 슈틸리케 감독
이용수 위원장과 대화하는 슈틸리케 감독 19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아라비 스포츠 클럽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예선 마지막 경기 이라크 대 대한민국 경기. 슈틸리케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이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위원장과 대화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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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이라크의 조별예선 3차전을 관전하기 위해 알 아라비 스타디움을 방문한 슈틸리케 감독은 기자들과 만나 “좋은 선수를 찾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금 올림픽 대표팀인 23세 이하 선수들은 2018년 월드컵이 되면 축구선수로서 가장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며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이 1-0으로 리드를 잡은 전반전에 대해 “아주 인상깊었다”고 평가했다.

대표팀 숙소인 도하의 래디슨 블루 호텔에 여장을 푼 슈틸리케 감독은 아직 선수들을 직접 만나지는 않았다.

그러나 조만간 선수들을 만나 “한국에 올림픽은 중요한 대회이니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3월에 치러질 2018 월드컵 2차 예선 남은 경기에 대해선 “레바논과 쿠웨이트를 꼭 이겨 무패를 기록하겠다. 지난해 보였던 좋은 기록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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