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현(인천현대제철)이 23일 “내년 올림픽에 처음으로 진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조소현은 이날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5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 여자부문에 선정된 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조소현은 내년 2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축구 예선에 대해 “사람들이 다 힘들다고 말하겠지만 선수들은 통과할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여자축구대표팀 주장 조소현은 6월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스페인전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회심의 헤딩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며 16강행을 이끌었다.
조소현은 “(16강전에서 패한) 프랑스전에서 열심히 뛰었지만 0-3으로 졌다”면서 “잘 준비해서 다시 한번 맞붙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잘한 덕분에 이 상을 제가 대신 받았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표팀 성적이 좋았고 팀도 우승해 힘들었지만 선수로서 행복했던 한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조소현은 내년 2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축구 예선에 대해 “사람들이 다 힘들다고 말하겠지만 선수들은 통과할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여자축구대표팀 주장 조소현은 6월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스페인전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회심의 헤딩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며 16강행을 이끌었다.
조소현은 “(16강전에서 패한) 프랑스전에서 열심히 뛰었지만 0-3으로 졌다”면서 “잘 준비해서 다시 한번 맞붙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잘한 덕분에 이 상을 제가 대신 받았다고 생각한다”면서 “대표팀 성적이 좋았고 팀도 우승해 힘들었지만 선수로서 행복했던 한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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