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탁구 8년 만에 코리아오픈 탈환… 정영식 단·복식 金

男탁구 8년 만에 코리아오픈 탈환… 정영식 단·복식 金

최병규 기자
입력 2015-07-06 00:10
수정 2015-07-06 03: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정영식(대우증권)이 한국 남자탁구에 8년 만의 코리아오픈 단·복식 금메달을 안겼다. 정영식은 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끝난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슈퍼시리즈 코리아오픈 국제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깎신’ 주세혁(삼성생명)을 4-1(11-9 11-1 9-11 11-9 11-8)로 누르고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2007년 대회의 오상은 이후 8년 만이다.

정영식은 앞서 열린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도 김민석(KGC인삼공사)과 짝을 이뤄 조승민(대전동산고)-김민혁(삼성생명) 조를 3-2(9-11 11-9 11-8 7-11 11-6)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 조가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것도 2007년 대회의 오상은-이정우 조 이후 8년 만의 일이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서현덕(삼성생명)이 중국의 장지커와 짝을 이뤄 우승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2015-07-06 27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1월 5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이 미국 국민은 물론 전세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각종 여론조사 격차는 불과 1~2%p에 불과한 박빙 양상인데요. 당신이 예측하는 당선자는?
카멀라 해리스
도널드 트럼프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