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광주구장서 유니버시아드의 날 이벤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을 앞두고 광주 지역 연구 프로야구단인 기아 타이거즈가 U대회를 알리는 특별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26일 광주시에 따르면 U대회 D-33일을 맞는 오는 31일 오후 5시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기아 타이거즈와 함께하는 유니버시아드의 날(U-데이)’행사를 연다.
U-데이 당일 경기에는 타이거즈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전체가 U대회 로고가 새겨진 특별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해 대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특별유니폼 상의는 흰색 바탕에 붉은색 글씨가 들어간 기존 디자인과 다른 감색 바탕에 U대회 공식 로고(UNIVERSIADE GWANGJU 2015)를 새긴 한정 제품이다.
유니폼과 함께 제작되는 야구모자는 타이거즈 고유 색상인 붉은색과 감색이 조합된 디자인으로 공식 기념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경기에 앞서 진행될 이벤트에서는 윤장현 광주시장, 조영표 시의장, 이범호 타이거즈 선수단 주장이 U대회 마스코트인 누리비, 타이거즈의 상징인 호돌이와 함께 U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시민에게 전한다.
또 U대회 홍보대사인 가수 김경호가 애국가 독창과 시타를, 배우 한은정이 시구를 맡고, 광주 출신의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경기 중간 클리닝타임에 공연을 펼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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