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펜싱-구본길 남자 사브르 2연속 우승…5차 대회 종료

월드컵펜싱-구본길 남자 사브르 2연속 우승…5차 대회 종료

입력 2015-05-03 13:06
수정 2015-05-0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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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서 일제히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최종 대회 각 종목 개인전이 마무리된 가운데 1인자 구본길(26·국민체육진흥공단)이 또 한 번 정상에 섰다.

구본길은 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5차 월드컵 개인전 결승에서 카밀 이브라히모프(러시아)와 접전 끝에 15-14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11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2차 대회와 올해 2월 20일 폴란드 바르샤바 4차 대회에서 우승한 구본길은 이로써 2014-2015시즌 월드컵을 3차례 휩쓸며 최강 검객의 명성을 재입증했다.

펜싱 월드컵은 종목별로 한 시즌에 5차례 열리는데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자 사브르 1차 대회는 현지 사정으로 취소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여자 에페 5차 월드컵 개인전에서는 최인정(계룡시청)이 쑨위제(중국)에게 4강에서 13-15로 패해 공동 3위에 올랐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쑨위제는 결승에서도 비올레타 콜로보바(러시아)를 15-6으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여자 사브르 김지연(익산시청)은 중국 베이징 대회에서 8강에 머무르며 최종 순위 5위를 차지했다.

독일 타우버비쇼프스하임에서는 여자 플뢰레 전희숙(서울시청)이 16강에서 키아라 치니(이탈리아)에게 13-15로 졌다.

남자 에페 정진선(화성시청)은 프랑스 파리 대회에서 10위, 남자 플뢰레 하태규(대전도시공사)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회에서 12위에 올랐다.

종목별 단체전은 각지에서 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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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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