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이승엽, 397호 홈런 폭발…앞으로 3개

프로야구- 이승엽, 397호 홈런 폭발…앞으로 3개

입력 2015-04-30 20:39
수정 2015-04-30 20: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승엽 연합뉴스
이승엽
연합뉴스
’라이언 킹’ 이승엽(39·삼성)이 대망의 400홈런에 3개 차이로 다가섰다.

이승엽은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5회말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7번 지명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5회말 2사 후 타석에 등장, LG 세 번째 투수 김선규의 110㎞짜라 커브를 걷어올려 우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올 시즌 7호 홈런을 날린 이승엽은 이로써 개인통산 397호를 기록, 전인미답의 400홈런 고지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1995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이승엽은 일본 활동기간을 제외하고 KBO리그에서 13시즌 동안 5차례나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했고 특히 2003년에는 56홈런을 기록해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수립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도 8년 동안 활약하며 159홈런을 기록한 이승엽은 한일 통산 556홈런을 기록 중이다.

국내프로야구에서 통산 홈런 2위는 351개를 친 양준혁이다.

현역선수 중에서는 290홈런을 친 이호준(39·NC)이지만 이승엽과 격차가 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