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마야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 시범경기 3회초 2사후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최재원 선임기자shin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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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마야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 NC와 두산의 경기. 1회초 두산 투수 마야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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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했다가 3회까지만 던지고 이현호로 교체됐다.
마야는 3이닝 동안 44개의 공을 던지면서 삼진 1개를 잡고 안타는 2개만 내주며 무실점하는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3회 2아웃에서 코치를 마운드로 불러 몸이 불편하다고 설명했다.
이후 NC 이종욱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마지막 1개 아웃 카운트를 잡았지만 4회에는 등판하지 않았다.
마야는 이날 60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었다.
두산 관계자는 “마야가 아침에 먹은 빵 때문에 급체했다고 한다”며 “속이 꽉 막혀서 순간적으로 어지러움을 느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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