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러워하는 서건창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 기아와 넥센 경기. 8회말 2사 2루 때 넥센 서건창이 한 쪽 다리를 절뚝거리며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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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은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KBO 시범경기에서 8회말 타격 직후 왼발에 통증을 호소했다.
KIA 홍건희의 5구째를 받아쳐 1루수 앞 땅볼을 때린 그는 1루로 달려가지 못한 채 멈춰서서 고통스러워했다.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간 서건창은 9회초 수비에서 교체됐다. 서건창의 포지션인 2루에는 유재신이 들어갔다.
넥센 관계자는 “서건창이 왼쪽 네 번째 발가락에 통증을 느꼈다”면서 “공에 맞지는 않았고,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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