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점 폭발… 전자랜드 완파 5연승으로 공동 1위 점프
양동근(모비스)이 시즌 최다(22) 득점으로 팀을 공동 선두에 올려놓았다.
1라운드 여덟 경기를 원정으로 치른 전자랜드는 이날에야 시즌 첫 홈경기를 치렀다. 9094명이 찾아 인천 연고 역대 최다 관중은 물론 시즌 최다 관중을 경신했다. 홈팬들은 인천아시안게임 남녀농구가 열린 경기장 기운을 받길 기원했지만 5연패를 곱씹었다.
51-59로 뒤진 채 4쿼터를 시작한 전자랜드는 정병국과 차바위의 3점포 두 방씩을 엮어 종료 6분 30여초를 남기고 63-61로 전세를 뒤집었다.
3분 51초를 남기고 테렌스 레더의 자유투 하나로 64-68을 만든 전자랜드는 레더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골밑슛을 주고받아 66-70까지 쫓아갔다. 이때 양동근이 3점포를 꽂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양동근은 “1라운드에 부진했던 건 체력 저하도, 동기 부족도 아니었다. 그저 못했을 뿐”이라며 2라운드 분발을 다짐했다.
삼성은 전주 원정에서 KCC를 78-75로 제쳤다. 이상민 감독과 팀은 시즌 첫 3연승을 내달렸다. LG는 창원에서 KT를 61-56으로 뿌리치고 홈 2연승, 시즌 4승(6패)째를 올렸다. KT는 6연패 나락으로 떨어졌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2014-11-0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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